건강하게 날씬하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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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관절염 예방에도 꼭 필요"
최근 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에 질환이 심해지는 무릎 관절염환자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관절염은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관절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통증이 심해진다. 혈액순환 저하는 무릎관절을 받치고 있는 인대나 근육에 영양 공급을 떨어뜨린다. 피로 물질의 배출은 느리게 해 관절 통증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경화되어 윤활 기능이 떨어져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심해진다. 경미한 무릎 통증은 약물 및 주사요법,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으..
2016.10.20 -
체중 인식 변화 ..미 여성, 자기 체중에 만족
체중 인식 변화 ..미 여성, 자기 체중에 만족 체감상 느끼기엔 날씬한 몸매에 집착하는 여성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진짜 그럴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미국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반대로 본인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우스터대학 브라이언 카라시아 교수팀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미국 여성들의 체중 만족도는 증가하는 추세다. 10만 명 이상의 실험참가자들이 관여한 250편의 선행 연구논문들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여성들의 체중 불만족도는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자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자기 몸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
2016.10.20 -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 1위는 토마토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라는 게 있다. 암 예방 컬러푸드는 라이코펜이나 플라보노이드 등 암이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천연 생체 활성화합물질)이 든 빨강·흰색·노랑·초록·보라 다섯가지 색 과일이나 채소다. 암 예방 컬러푸드 중 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나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가 있다. 이 식품들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함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증시키고 혈관을 튼튼히 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이중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중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흰색 식품에는 마늘이나 양파, 감자, 무, 양배추, 도라지, 인삼, 굴 등이 있다. 흰색을 내는 플라..
2016.10.20 -
호텔 레스토랑의 변신
특급 호텔 레스토랑이 젊어지고 있다.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젊은층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호텔 외식업계는 골목길 열풍을 반영해 골목길 콘셉트의 미식 골목을 선보이거나 무허가 술집 콘셉트의 바를 재현하고,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1일 미식 골목 콘셉트의 ‘322 소월로(素月路)’를 오픈했다. 322 소월로는 골목길이라는 콘셉트로 기존의 엄숙하고 조용한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개의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사진설명=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1일 미식 골목 콘셉트의 ‘322 소월로(素月路)’를 오픈했다.] 바뀐 공간만큼 서비스도 기존과 다르..
2016.10.19 -
아직도 아침 안드세요? 그러다가 확 늙습니다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라는 말이 있다.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은 농사를 짓고 살아 세끼 식사뿐 아니라 새참까지 먹고도 상대적으로 활동이 많아 식사를 자주 해야 버틸 수 있었다. 즉 아침을 거른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는 얘기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의하면 세 끼니 중 아침 결식률이 22.6%다. 그중 결식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청장년층(19~29세)으로 40.1%, 그다음으로 청소년기(12~18세)가 33.1%, 중장년층(30~49세)이 27.7%였다. 가장 바쁘고 활발하게 생활해 필요한 열량이 가장 많은 세대가 아침식사를 제때 못 챙기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와 달리 움직임이 적어 상대적으로 필요한 열량도 적고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에게 아침식사가 꼭 ..
2016.10.19 -
뱃살 영원히 없애는 방법 5가지
어떤 사람도 불룩한 아랫배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칼로리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고 소위 술배 혹은 똥배로 불리는 불룩한 아랫배를 갖게 된다. 무심코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열량은 약 150칼로리다. 이런 맥주를 자주 여러 잔 마시게 되면 간은 지방 대신 알코올을 연소시키고 이에 따라 배에 지방이 쌓이면서 뱃살이 생기게 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불룩한 아랫배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근력운동을 하라=아랫배가 나왔다면 섭취 칼로리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기나 아령 등의 기구를 이용해 하는 근력운동은 근육을 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증강시킨다. 근력운동을 하면 몸매가 멋있어질 뿐만 아니라 대사율을 높여 하루 종..
201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