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피부만드는 습관 - 2탄 잘못된 식습관

2016. 11. 21. 07:21베리언니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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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부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망가진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좋은 피부 만드는 습관에 대해 적어볼꺼에요. 오늘은 잘못된 식습관으로인해 피부를 망칠수도 있고, 좋게 할 수도 있답니다.

어제 맛있게 먹은 음식이 체중계의 숫자만 변화시키는게 아니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멀쩡했던 피부에 갑자기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 톤이 누렇게 변하기도 하며 바람 빠진 풍선처럼 피부가 흐물흐물 늘어지기도 한답니다.

우리의 피부를 좀먹는 가장 위협적인 것은 설탕, 소금.

2016/11/20 - [베리언니 화장대] - 좋은피부만드는 습관 - 1탄 스마트 폰

 

각각의 성분이 호르몬 등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탄력섬유를 손상시켜서 노화를 유발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요. 특히 설탕은 노화와 함께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직격탄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아세요? 최근 여드름과 피지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새로운 피부의 적으로 떠오른 탄수화물도 주의해야 할 음식 중 하나랍니다

나의 꿀피부를 위협하는 설탕, 소금 그리고 탄수화물

 

설탕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중에 남은 당류가 체내에서 떠돌다가 단백질에 달라 붙어요. 이것이 당화 현상인데, 문제는 이 남아 떠도는 당류가 하필 단백질 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먼저 공격한다는 사실이에요. 이렇게 당화된 콜라겐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점차 딱딱하게 굳으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당화 반응으로 독소가 생성되면서 피부는 누렇게 변하기까지 할 수 있어요. 이미 피부가 누룽지처럼 되었다면 일단 단순한 당류의 섭취를 줄여보세요. 이후 화장품으로 당화된 콜라겐을 유도하는것이 최선택입니다. 재생에 탁월한 레티놀이나 항당화 성분인 블루베리, 로즈마리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이 좋다고 합니다.


소금

건강한 콜라겐은 수분을 가득 품은 탱글탱글한 상태에요. 반면 수분을 잃은 콜라겐은 탄력이 떨어지면서 느슨해지고 충돌, 밀림 등 외부자극에 쉽게 잔주름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처럼 콜라겐의 탄력도를 좌우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수분을 빼앗는것이 바로 소금이에요. 한국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인 2300mg의 2배에 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소금에 의한 노화 경고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될꺼에요. 평소 짜게 먹는 편이라면 일단 식습관을 고치고 물을 많이 섭취해서 손실되는 수분을 보충하면 좋답니다


탄수화물

탄수화물이라고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에요. 탄수화물에 들어 있는 당질이 혈액의 당 지수를(GI) 빠르게 상승시키는 음식이 문제에요.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각질 형성 세포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질이 쌓이고 피지 분비가 늘어나요. 이런 변화는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트러블 악화로 직결될 수 있고, 습관적인 탄수화물 섭취의 위험성을 역설한답니다. 빵이나 과자 떡 등 우리가 즐겨먹는 탄수화물이 모두 피부의 적이라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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