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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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꼭 해야할까? - 안티다이어트에 대해서
충분히 말라도 더 마르고 싶은 마음. 이 마음이 비정상은 아닐까? 더 마른 몸이 행복을 약속할 거라고 믿는가? 누가 우리에게 다이어트를 권하는가. 적어도 30년 동안, 나는 말라도 너무 마른 여성이었다. 면접을 볼 때에는 일하다 쓰러지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곤 했고, 가끔은 44사이즈도 줄여 입었다. 말랐다는 말이 듣기 싫었다. ‘저체중을 위한 살찌는 법’ 같은 기획안을 종종 냈는데, 내자마자 폐기당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조금씩 살이 붙기 시작했다. 45kg을 넘은 적이 없었던 나는 정확히 1년 전보다 8kg 더 쪘다. 얼굴 살이 통통해져서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건 좋았다. 반면, 허리 사이즈가 2인치씩 늘어 옷이 맞지 않거나, 사람들이 얼굴에 필러를 얼마나 맞은 거냐고 물어보는 일은 반갑지..
2016.11.22 -
쉬운 칼로리 소모법 9가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어 운동하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생각보다 쉽게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공유한 것으로, 일정이 너무 많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도 따라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1. 집에 있을 때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시도하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은 체지방을 태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 방법으로, 20분 안에 끝마칠 수 있다. 예를 들어, 20초간 팔다리를 벌리며 팔짝 뛰는 ‘스타 점프’ 뒤 40초간 휴식하는 것을 한 세션으로 하는 반복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폭..
2016.11.08 -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특히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량은 줄어들고 ‘입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간식을 찾는 일이 많다 보니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찌푸린 날씨만큼이나 밀려드는 스트레스는 살과의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한다.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특히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량은 줄어들고 ‘입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간식을 찾는 일이 많다 보니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찌푸린 날씨만큼이나 밀려드는 스트레스는 살과의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한다. 세상에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남편의 늦은 귀가로 한밤중 부부혈전을 끝낸 다음날은 여지없이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또 아이로부터 “엄만 이것도 몰라?” 라는 핀잔..
2016.11.06 -
30대에 많은 ‘살과의 전쟁’…“술 권하는 사회 원망스러워”
“2년 전쯤 여섯달 만에 20㎏을 감량한 적이 있어요. 일단 저녁은 굶다시피 하고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 등 먹는 것을 줄였고 운동도 걷기 등을 많이 했습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기는 했는데, 잠시 방심했더니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 다니는 박아무개(40)씨는 2년여 전에 6개월에 걸쳐 몸무게 감량에 도전해 96㎏에서 76㎏으로 줄인 경험이 있습니다. 키가 176㎝였는데, 스스로 75~76㎏이 적절하다고 여기고 목표치에 도달하자 더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박씨는 “대학 1학년 때만 해도 60㎏대 초반으로 축구 등 운동을 하면 날아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때 수준으로 다시 줄여볼까도 생각했지만 나이 들어 너무 살을 빼면 늙어 보인다는 얘기에 ..
2016.11.03 -
카놀라유, 좋아유!
카놀라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놀라인포에서 카놀라유의 장점을 체크해보자. 나쁜 지방 NO!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 함량이 7%로 시중 식용유 중 가장 낮다. 이는 올리브 오일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 또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트랜스 지방은 제로! 한식에 안성맞춤 카놀라유는 발화점이 높아 고온에서 분해되지 않고 각종 튀김 요리를 더욱 바삭하게 해준다. 평소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더없이 잘 맞는다. 또한 기름 자체에 맛과 향이 없어 나물 요리 등에 넣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지켜주는 기특한 기름. 다양한 쓰임새 카놀라유를 제과 제빵에 사용한다? 낯설게 들리겠지만 카놀라유는 빵의 촉촉..
2016.10.23 -
"다이어트는 관절염 예방에도 꼭 필요"
최근 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에 질환이 심해지는 무릎 관절염환자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관절염은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관절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통증이 심해진다. 혈액순환 저하는 무릎관절을 받치고 있는 인대나 근육에 영양 공급을 떨어뜨린다. 피로 물질의 배출은 느리게 해 관절 통증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경화되어 윤활 기능이 떨어져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심해진다. 경미한 무릎 통증은 약물 및 주사요법,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으..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