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언니 화장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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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이 돌아왔다
여름부터 시작된 염색의 유행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밝히고, 어둡고 우울한 인상을 밝고 명랑하게 바꾸는 헤어 염색의 힘에 대한 리포트. 1. 수지 KHaki Brown 황금빛에 푸른빛과 잿빛이 더해지면 피부의 노란 기와 붉은 기를 완화해 피부가 맑고 깨끗해 보인다. 단, 색상이 너무 밝으면 피부가 오히려 더 어두워 보이므로 검은 피부는 중간 정도의 밝기가 알맞다. 2. 성유리 Mocha Brown 골드 브라운과 초콜릿 브라운 중간쯤에 속하는 부드러운 갈색 머리로 피부의 혈색을 살려 사랑스럽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해 여성스러운 웨이브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3. 티파니 Copper Brown 구릿빛이 감도는 갈색 머리는 피부를 생기 있고 건강해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 까무잡잡한 피..
2016.09.24 -
메이크업 보정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줄 노하우
수정 화장의 필요충분 조건은 바로 오전에 집에서 하고 나온 화장이다. 실생활 화장에 특히 능한 뷰티 블로거들이 순간적인 메이크업 보정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줄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1. 메이크업 수정과 피부 진정이 동시에 필요할 때 원래는 아기들의 귀나 코, 배꼽 등을 쉽게 닦아내기 위해 출시한 오일 면봉이다. 면봉에 100% 식물성 스쿠알란과 올리브 오일이 묻어 있어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사용하면 쉽게 지워진다. 웬만한 클렌징 오일 정도의 효과를 내 워터프루프 제품도 잘 지워지고, 개별포장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손톱에 큐티클이 하얗게 일어났을 때 바르면 큐티클이 정돈되는 효과도 있다. 더블하트의 오일면봉 50개 8천원대. – 뷰티 블로거 하늘정원 2. 아이 메이크업이 번졌을 때 면봉에 리퀴..
2016.09.24 -
메이크업 브러시
도구보다는 실력이 먼저라지만 때로는 훌륭한 도구가 부족한 실력을 채워주기도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처럼 화장하고 싶다면 우선 브러시 사용법부터 알고 시작하면 훨씬 쉽다. Base Makeup Brush 1. 컨실러 브러시 피부 결점이나 입가처럼 좁은 부위에 컨실러를 바를 때는 세심한 커버가 가능하도록 모의 끝이 뾰족하고 인조모로 만들어 탄력이 있는 브러시가 알맞다. 디올의 백스테이지 컨실러 브러쉬 3만1천원. 2. 컨실러 브러시 쫀쫀한 질감의 크림 컨실러를 다크서클이나 코 주변에 꼼꼼하고 매끄럽게 펴 바르기 위해서는 빳빳한 인조모로 만든 삼각형 모양의 납작한 브러시가 좋다. 맥의 195호 컨실러 브러쉬 3만원. 3. 팬 파우더 브러시 부채꼴 모양의 얇고 납작한 브러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T존 부위나 얼..
2016.09.24 -
컨실러 사용 설명서
결점 없이 완벽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컨실러가 필수다. 다크서클과 잡티 커버는 물론, 피부 톤 보정과 하이라이터 기능까지, 다재다능한 컨실러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1. 다크서클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는 눈 밑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리미한 질감의 컨실러가 적당하다. 눈 밑에는 피부 톤보다 한두 단계 밝은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이 심해 눈 밑에 푸른빛이 많이 돈다면 먼저 피부 톤보다 어두운 붉은 기가 도는 컨실러를 베이스로 바른다. 중간 크기의 컨실러 브러시로 피부 톤보다 반 톤에서 한 톤 정도 밝은 노란 기가 도는 컨실러를 얇게 펴 바르고 손가락으로 두드려 밀착시킨다. 파운데이션은 소량만 사용해 가볍게 커버한다. *바비 브라운의 컨실러 키트. 어두운 붉은 톤의 ..
2016.09.24 -
지금, 향을 입는 방법. 향수추천
향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나 뿌리는 향에 거부감이 있다면? 여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향과 특별한 향을 입는 특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향기를 찾는 과정은 과감한 컬러 로 염색하는 것만큼이나 흥분된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나 만의 향수’를 골라내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번만큼은 제대로 고르겠노라고 결심한들, 대체 뭐가 남성적인 향이 고 여성적인 향인지 또다시 미궁에 빠지고 만다. 이런 고전 적인 구분에 식상한 사람들은 관습을 초월한 색다른 향의 출현을 열렬히 반기기 마련이다. “자신의 시그니처 향을 만 들어보겠다고 결심한 여성들은 뻔한 향을 원하지 않아요. 마돈나가 뿌리는 향수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에디 션스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설립..
2016.09.24 -
얼굴 부기를 빼자
때론 1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줄이는 것보다 얼굴의 부기를 빼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다. 보다 가볍게 아침을 맞게 하는 부종 관리법은 연말 파티가 많은 요즘, 특히 유용한 팁이다. 왜 붓는 걸까? 유독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어김없이 붓는 이유는 기력이 부족해 피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딱딱하게 굳은 어깨와 목 역시 부종이 주원인으로 얼굴 주변의 혈액관 흐름이 정체돼 ‘큰 바위 얼굴’을 만든다. 물론, 과식과 술, 짠 음식은 두말할 나위 없이 치명적이며, 유독 눈이 붓는 것은 신장 기능이 약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얼굴 마사지 부종을 빼는 도구는 가까이에서 찾자.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 따뜻하게 덥힌 타월, 얼굴 전용 롤러, 그리고 강한 물줄기의 샤워기까지. 림프관이 있는 턱에서 귓불 ..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