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차움의원의 속살'…돌 하나 수천만원에서 무릎꿇는 트레이너
차움의원에 들어선 '시크릿가든'. 헬스를 하다 잠깐 나와서 쉬는 실내 정원이다. 회원들이 평소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밤에 VIP들 중심으로 파티를 하는 장소로 쓰인다고 회원 A씨는 소개했다. /사진제공=차움의원 회원 A씨 “여기요? 그냥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안티에이징 클럽’이라고 보면 돼요. 국내 유명 톱스타들을 만날 수 있고, 트레이너들을 종처럼 부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예요.” 1억 5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의 입회비로 회원이 될 수 있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센터 ‘차움의원’. A씨는 2010년 설립 이후 등록한 회원이다. 그는 차움의원은 어떤 곳인가에 대한 질문에 “VIP 중의 VIP를 모시는 장소”라며 “피부, 노화, 다이어트, 헬스 등 안티에이징과 관..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