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신조어

뷰티 유튜버와 SNS에서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재미난 뷰티 신조어들. 지금 소개하는 용어들만 알아도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면할 수 있다.

소공녀

모공이 작거나 거의 없어 보일정도로 매끈한 피부의 소유자를 소공녀라고 부릅니다.

여름철 모공에 관련된 뷰티 튜토리얼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톤리둥절

아이섀도우나 립 같은 색조 메이크업만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컬러와 톤을 고르지 못해서 갈팡질팡하는 상황을 얘기해요.

닦토

화장솜에 덜어서 닦아 사용하는 토너. 스킨을 바르기 전에 피부를 정리하는 용도로 토너가 인기를 끌면서 닦아쓰는 토너의 줄임말이 생겼어요

초크초크

촉촉하다라는 발음을 굴려서 말하는건데 미쿡 사람이 발음하는것처럼 재미지게 사용하는거랍니다

뷰티하울

해외 유튜버들이 주로 사용하던 단어였는데 이제는 누구나 많이 사용하고 있죠. 쓸어담다라는 영어 Haul에서 유래한 뷰티하울은 협찬이 아닌 화장품을 직접 구매한뒤 품평하는 뷰티 유튜  버들이 많아지면서 만들어진 단어에요

메덕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코덕.

메이크업에만 몰두하는 사람은 메덕이라 하는데 메이크업과 일본더 오타쿠를 한국식 발음으로 한 오덕후의 합성어랍니다.

파운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의 합성어에요.

수분크림이 섞인것처럼 촉촉하게 발리고 커버력도 높은 베이스 제품을 말하는 신조어

퐁당네일

두 세가지 이상의 네일 에나멜 컬러는 교차해서 바르거나 다섯 손가락 모두 다른 컬러를 바르는 네일아트 연출 방법이에요

공병템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바닥이 보일때까지 다 쓴 아이템. 그만큼 제품력이 좋고 재구매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는 단어랍니다

MLBB

My Lips But Better의 약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입술색과 비슷한 누드 컬러나 옅은 코럴색을 발랐을때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게 발색된다는 의미.

릴리메이멕이 떠오르는군요.

존좋템

이거 사용해봤니? 진짜 좋좋템 지금까지 사용해본 제품중에 가장 좋다고 추천할만큼 격하게 애정하는 제품

과즙상

잘익은 복숭아나 풋풋한 사과처럼 신선한 과일에 빗대어 표현한 뷰티 신조어. 상큼한 과즙이 떠오를 정도로 발랄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주로 사용됨

 

손이고

'손님 이건 고데기에요'의 줄임말

 

메완얼

연예인이 했던 메이크업과 헤어를 똑같이 따라했지만 그런 느낌이 전혀 나지 않을때 사용합니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줄임말이에요

 

뽐뿌

신제품이 쏟아지는 시즌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강렬하게 무언가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을 부추긴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