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밝힌 '몸무게 30kg' 감량한 비법

2016. 11. 16. 08:53건강하게 날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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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30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을 언급했다.

15일 KBS2 '1 대 100'에서는 김신영이 1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다이어트를 성공한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30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물었다.
김신영은 "덜 먹고 운동하는 것이 최고다. 다들 알고 있는데 실행을 안 해서 못 빼는 거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애매한 날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는 김신영은 "1일, 월요일 말고 애매한 날에 갑자기 시작해라. 그러면 지킬 수밖에 없게 된다"며 조언했다.

특히 아침은 꼭 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다는 김신영은 "현미물 2L를 매일 마신다"며 이날도 어김없이 챙겨온 물병과 함께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을 수확한 뒤 먹을 수 있게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을 도정 혹은 정미 라고 한다. 그런데 이 도정 과정은 쌀겨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기계로 작업하는 과정상 깎아내게 된다. 그런데 쌀껍질만 곱게 깎아낼 수 있을 리 없고, 자연히 쌀의 일부분도 같이 깎이는데...이 때 쌀눈이 깎여나가기가 쉽다. 이런 점이 지적되면서 쌀의 껍질을 덜 깎은 쌀이 현미다.참고로 과거 쌀이 주식이던 지역에선 도정한 쌀밥만을 취식해 미만을 먹게 되어 비타민이 부족해져 각기병에 걸린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현미 벼의 왕겨를 벗겨낸 상태로 도정되지 않은 쌀(매조미쌀, 핍쌀)이다. 아직 씨의 형태이기 때문에 재배하면 싹이 나온다.

 

백미보다 비타민이나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이 낮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또, 씨리얼 식품으로 가공되기도 한다.

'백미보다 농약이나 제초제 성분이 겨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라든가 '유기재배, 무농약, 저농약 현미가 안전하다'라는 설이 있으나 잔류농약 검사는 현미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잔류농약은 정해진 대로의 사용법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미는 백미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압력솥으로 밥을 짓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는 조리법이 적당하다.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려 일반 밥솥으로 밥을 지어도 된다.

 

1. 비타민 B1, B2, B6, 엽산이 풍부하고 E는 백미보다 4배나 많고, 항동맥 경화 작용을 하는 토코트리에놀이 들어있다.
2.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3. 옥타코사놀이 많이 함유, 혈액 내 산소 운반기능을 향상시켜 심폐 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등이 증가한다.
4. 미네랄인 철분, 인, 아연, 칼슘, 효소와 섬유소도 풍부해 변비, 비만에 좋다. 또한 항산화 효소가 풍부하여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5. 불포화 지방산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리놀렌산.
6. 중금속을 해독하는 피치산이 들어있다.

겨에는 킬레이트 작용이 강한 피트산(phytic acid)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피트산은 미네랄과 결합해 피트산염이 된다. 이로 인해 현미를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미네랄이 흡수되지 못하여 미네랄 결핍을 일으키게 되고, 미네랄 부족(철 칼슘, 마그네슘, 아연)을 일으킬 수 있다. 현미를 먹을 때는 대량의 야채를 먹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깨소금을 뿌리는 등의 방법으로 미네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가능하면 백미보다는 현미를 먹는 것이 좋다. 백미는 대부분이 탄수화물이지만, 현미는 쌀겨와 쌀눈을 포함하고 있어 섬유질이나 다른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아주 추천할만하다.

비만인구들의 체중관리 식단으로도 매우 유익하다. 현미의 칼로리는 백미보다 높지만 백미보다 탄수화물이 적다. 잉여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므로, 칼로리가 더 높더라도 탄수화물이 적은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이 몸에 축적되는 지방을 줄이고 체중 감량을 하는 데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현미는 포만감이 잘 느껴지므로 과식 방지에도 유리하다.

도정을 얼마나 거쳤느냐에 따라 밥맛도 조금씩 다른데, 익숙하지 않다면 8~9분도미 정도를 고르자. 사실 7분도미 정도만 되도 깔끄러워 먹기가 힘들다는 경우가 많다. 섬유질이 씹혀서 깔깔하고, 때문에 백미밥에 익숙한 사람은 정말 먹기가 고역이다. 현미로 갑자기 식단을 바꾸면 현저하게 식사량이 준다. 

가끔 현미는 물에 담가두면 발아한다면서 현미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는데, 씨앗이니까 당연히 싹이 튼다... 백미는 싹이 트는 부분인 씨눈과 씨앗을 보호하는 쌀겨가 같이 깎여나가고 씨눈에 영양을 보급하는 씨배 부분만 남았기 때문에 당연히 싹이 안 트는 거고, 현미는 쌀겨만 조금 깎아내고 나머지가 온전하게 남아있으니까 싹이 트는 게 당연한 거다. 발아현미는 보통 현미보다 영양성분이 보다 풍부해지고, 현미 껍질을 딱딱하게 만드는 성분인 파틴산이 인과 아니시톨로 변하며 부드러워져 보통 현미보다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시중에서도 발아 현미를 잡곡처럼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고 전기압력밥솥에서도 발아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먹기 쉬워졌다.

현재 웰빙 열풍이 불다보니 현미가 백미보다 도정은 적게 했으면서 백미보다 비싸게 팔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게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옛날에는 흰 쌀밥을 먹는건 부자들이나 가능한 일이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하는 듯. 하지만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오히려 보관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소비량이 적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게 현미가 백미보다 비싼 이유.

흔히 시중에서 파는 '현미' 들어간 음료수는 현미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이상 안 먹는게 낫다. 건강에 나쁜 게 아니라 그냥 맛이 다 똑같다. 예를들면 현미녹차, 현미차, 현미두유 이런거 먹어보면 공통적으로 현미맛만 나는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다도를 하는 사람 중에서는 현미녹차는 현미물이지 녹차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좋은 얘기만 잔뜩 써놨지만 웹상에선 의외로 현미가 소화가 잘 안된다는 의견이 꽤 많다. 실제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꽤 오래 씹어먹지 않으면 몸에 좋기는커녕 위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뒤집어 말하자면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백미보다 현미에 더 많은 피틴산(현미 g당 9.4mg, 백미 2.0mg)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틴산은 칼슘, 인, 망간 및 철과 같은 무기질 이온의 생체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은 식단에 칼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장기간에 걸친 현미 섭취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곡물만 섭취하지 않는 한,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한다면 문제가 없다.
참고로 현미는 백미와 달리 밥을 하기 전에 미리 5시간 정도 쌀을 불려놓아야 한다. 이게 하기 귀찮거나 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 쌀눈현미나 백진주 현미와 같은 제품들.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서 '부드러운 현미'를 검색해보면 된다.

정 5시간이나 불리기가 귀찮으면 밥짓는 물을 끓는 물로 하면 좋다.

또한 볶아 먹으면 상당히 고소하고 맛이 있다. 하지만 조금 딱딱하니 이가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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