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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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를 수밖에 없는 이유
티셔츠 한 장을 사기 위해 매장에 들어섰을 뿐인데 어느덧 팬츠와 스커트, 심지어 양말까지 구매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코스모가 전문가들과 함께 당신이 지르는 진짜 이유를 낱낱이 밝혔다. 언젠가 당신이 ‘어머, 저건 사야 해’라는 마음이 들었을 때 이 기사가 기억나기를 바라며. 입구에 놓인 세일 POP 쇼핑몰의 입구에 30%, 50%, 70% 세일 문구가 걸려 있다면? 숫자가 올라간 만큼 당신의 심박수도 올라갈 것이다. (모두 공감하겠지?) 그리고 득템을 위해 거침없이 매장으로 향할 테지만 정작 세일 제품은 찾기 어려운 구석진 곳에 진열해놓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순간 지갑이 열릴 확률은 높아졌다. 한번 들어선 이상 다른 제품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테니까. 입구에..
2016.10.22 -
통통하던 박보람은 이제 없다
의 통통하고 노래 잘하던 소녀는 어느새 늘씬한 몸매를 바라는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가 됐다. 다이내믹한 몸의 변화를 경험한 박보람과 몸의 변화가 만들어낸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톱 1만9천원, 쇼츠 2만9천원 모두 자라. 니삭스 1만4천원 엄브로. 손목 아대 본인 소장품. 오랜만에 보네요. 최근에 드라마 OST를 불러 화제가 된 것 말고 활동이 뜸했어요. 어떻게 지냈어요? 살이 더 빠진 것 같아요.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앨범엔 제 이야기를 담고 싶어 직접 작사·작곡을 했는데, 그중 몇 곡이 들어갈 것 같아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에요.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하는군요. 네. 제가 SNS를 활발히 하니까 다들 놀고 있는 줄 아신다니까요. 하하. 일도 몸을 가꾸기 위한 자..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