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표 스튜어디스 vs 수애표 승무원
'공항가는 길' 김하늘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두 국가대표 여배우가 같은 직업을 연기한다. 배우 김하늘과 수애가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KBS 미니시리즈에서 동시에 승무원을 연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김하늘은 4년만이자 결혼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 연출 김철규)을 통해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극중 김하늘은 경력 12년차 부사무장 승무원이자 한 가정의 엄마, 아내로서의 삶을 사는 최수아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상대역 이상윤(서도우 역)과의 로맨스로 안방에 애잔함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멜로퀸’ 김하늘의 섬세한 감성 연기는 ‘공항가는 길’의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와 잘 어우러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