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다이어트

2016. 10. 21. 22:37건강하게 날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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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지방 덩어리를 제거하려면? ‘7일 혈관 다이어트’ 필수!

...‘어린이용 식판 사용+식사 시간 20분+유산소 운동’
23일 <천기누설> 대추 말리면 칼슘 2배 이상 증가 …’말린 대추’ 먹어라!
대추물, 대추밥, 대추말랭이 등 간단한 ‘대추’ 활용법 공개!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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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가 체지방 분해는 물론 혈관 다이어트 효과로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찬바람에 취약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잡는 특별한 열매인 ‘대추’에 대해 알아본다.

대추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맛이 달고 따스해 속을 편하게 하고 비위를 도와준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신경 정신을 안정시켜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 밥과 떡, 차, 삼계탕, 갈비찜 등 우리 밥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로 통한다.


이와 같이 대추는 칼슘이 풍부한 열매 중 하나로 과도한 지방의 흡수를 막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특히 대추를 말릴 경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2배 이상 증가, 이뇨 작용과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하는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대추는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관 비만 탈출에도 도움이 되는 열매이다. 혈관 비만 상태라는 건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TG)이 증가돼 있다는 이야기다. 이를 고지혈증이라 하는데, 혈관이 언제 막혀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질환 중 하나다. 대추 속 칼슘 성분과 식물성 스테롤이 체지방 분해는 물론 혈관 다이어트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추는 물과 차, 밥, 간식 말랭이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때 모두 말린 대추를 사용하며, 말린 대추의 주름 사이에 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사용해야 한다.
또 대추 물은 물 1L에 마른 대추 한 주먹 정도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이상 끓여주면 된다. 더불어 다이어트 중 대체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대추 말랭이는 대추를 씨와 과육으로 분리해 대추 과육만 건조기에서 6시간 정도 말려주면 완성된다. 또한 80%가 탄수화물인 흰 쌀밥 대신해 대추씨를 우려낸 물에 현미를 넣어 짓는 대추밥도 추천한다. 대추씨에는 단맛이 별로 없고 고소한 맛이 크며,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이 다른 씨앗보다 훨씬 더 많이 함유돼 있어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대추밥은 우선 대추씨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약불로 3분간 볶아준 후 물 1L에 넣고 우려서 그 물을 밥물로 사용하면 된다. 백미와 현미는 7:3 비율로 넣고 평소 소화기관이 약하다면 현미를 약 6시간 정도 미리 물에 불려서 활용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단, 대추는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임현정 실장은 “대추를 밥이나 차로 조리해서 섭취할 경우 20개 이하로, 시간 간격을 두고 드실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추를 활용한 음식 섭취 외에도 어린이용 작은 식판을 사용하고 20분 이상 식사를 한다면 높은 체지방과 혈관 비만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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