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언니 화장대

다 쓴 화장품 재활용하는 방법

berry-berry 2017. 1.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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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꽃이 어우러진 카페. 반질반질한 나무 테이블 위 아무렇게나 툭 얹어놓은 듯 화장품 공병 속에 꽃 한 송이가 꽂혀 있다. 무심코 버렸던 화장품 보틀이 이렇게나 예쁜 소품이 될 수 있다니.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아티스틱하게 업사이클링하는 노하우.
화장품 용기의 이유 있는 변심

1 다 쓴 미스트
활용도가 가장 높다. 스킨을 담아서 써도 좋고, 오래된 향수를 물에 희석시켜 담아둔 다음 룸 스프레이로 사용해도 좋다. 락스 등 물에 희석시킨 세제를 담아서 욕실 구석구석을 청소할 때 활용해도 유용하다.

2 다 쓴 철제 립밤 통
이 작은 통이 의외로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다. 애매하게 남은 립스틱이나 부러진 립스틱을 보관하는 용기로 최고. 사무실에서는 압정이나 클립 통으로 사용해도 좋다.

3 다 쓴 마스카라 브러시
마스카라 브러시를 속눈썹
고데기로 활용하는 방법. 일단 마스카라 솔에 불을 붙여 브러시 모를 다 태우고 브러시대만 남겨둘 것. 이 철제 브러시대를 불로 살짝 데우면 훌륭한 눈썹용 영구 고데기가 된다.

4 다 쓴 펌프형 로션 통
작은 비누 조각, 클렌징 폼과 만나면 어엿한 핸드 워시가 된다. 다 쓴 펌프형 용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을 넣고 쓰다 남은 비누 조각이나 클렌징 폼을 넣고 흔들면 끝.

5 다 쓴 향수병
다 쓴 향수병은 절대 그냥 버리지 말 것. 바닥에 남은 향수에 물을 섞어 디퓨저로 활용해도 좋고, 파라핀 오일을 넣은 다음 심지를 세워 램프로 활용해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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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봐야 더 어여쁜 화장품 보틀의 재발견
BEAUTY+ 2015년 9월호
가로수길의 꽃이 어우러진 카페. 반질반질한 나무 테이블 위 아무렇게나 툭 얹어놓은 듯 화장품 공병 속에 꽃 한 송이가 꽂혀 있다. 무심코 버렸던 화장품 보틀이 이렇게나 예쁜 소품이 될 수 있다니.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아티스틱하게 업사이클링하는 노하우.
화장품 용기의 이유 있는 변심

1 다 쓴 미스트
활용도가 가장 높다. 스킨을 담아서 써도 좋고, 오래된 향수를 물에 희석시켜 담아둔 다음 룸 스프레이로 사용해도 좋다. 락스 등 물에 희석시킨 세제를 담아서 욕실 구석구석을 청소할 때 활용해도 유용하다.

2 다 쓴 철제 립밤 통
이 작은 통이 의외로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다. 애매하게 남은 립스틱이나 부러진 립스틱을 보관하는 용기로 최고. 사무실에서는 압정이나 클립 통으로 사용해도 좋다.

3 다 쓴 마스카라 브러시
마스카라 브러시를 속눈썹
고데기로 활용하는 방법. 일단 마스카라 솔에 불을 붙여 브러시 모를 다 태우고 브러시대만 남겨둘 것. 이 철제 브러시대를 불로 살짝 데우면 훌륭한 눈썹용 영구 고데기가 된다.

4 다 쓴 펌프형 로션 통
작은 비누 조각, 클렌징 폼과 만나면 어엿한 핸드 워시가 된다. 다 쓴 펌프형 용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을 넣고 쓰다 남은 비누 조각이나 클렌징 폼을 넣고 흔들면 끝.

5 다 쓴 향수병
다 쓴 향수병은 절대 그냥 버리지 말 것. 바닥에 남은 향수에 물을 섞어 디퓨저로 활용해도 좋고, 파라핀 오일을 넣은 다음 심지를 세워 램프로 활용해도 예쁘다.



1 마스크 팩 통 or 점보 사이즈 수분 크림 통 → 미니 화분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큰 크림 통은 미니 화분으로 활용하면 좋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다음 바닥에 송곳으로 8~10개 정도 구멍만 뚫으면 준비 끝. 흙을 담고 원하는 꽃이나 허브를 옮겨 심으면 된다. 넓은 뚜껑을 화분 받침대로 활용하는 센스도 잊지 말 것. 공기 정화 화초를 심어 침대맡이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아두면 예쁘다.

2 아이 크림 or 재생 크림 통 → 향초 보틀
유리로 만들어진 자(Jar) 형태의 작은 크림 통은 미니 향초 보틀로 안성맞춤이다. 다 쓴 크림 통을 화장지로 한 번 깨끗이 닦아낸 다음 폼 클렌저로 거품을 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낸 후 완전하게 건조시킨다. 그런 다음, 자신이 원하는 향을 더한 촛물과 심지를 넣으면 독특한 분위기의 미니 향초가 완성된다. 종이 라벨이 붙은 유리병이라면 더욱 에지 있다.

3 투명한 스킨 병 or 에센스 병 → 전구 갓
끝이 좁아지는 스킨이나 에센스 병에는 꽃 한 송이를 툭 꽂아두면 멋스럽다. 인테리어 고수라면 전구 갓으로 재탄생시켜보는 것도 방법. 유리병의 밑면을 뚫어 잘라낸 다음 전구를 끼워 넣으면 된다. 입구가 좁아 굳이 다른 장치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정된다.

4 빅 사이즈 캔들 → 수납함
그냥 버리긴 아깝지만 딱히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던 다 쓴 캔들 병. 팔팔 끓는 뜨거운 물로 병에 남아 있던 초 잔여물을 1차 녹여낸 다음, 수세미로 살살 문지를 것. 초는 오일 성분이기 때문에 비눗물을 내서 병 안쪽을 닦아내면 뽀득뽀득 깨끗해진다. 무게감이 있는 넓고 낮은 원통형이 많기 때문에 화장대 위 브러시꽂이나 립글로스, 마스카라 정리함으로 사용하기 좋다.

5 팩트 안 동그란 거울 → 디자인 거울
다 쓴 쿠션 팩트나 아이섀도 팔레트 속 거울도 그냥 버리지 말 것. 펜치로 케이스 주변을 잘라내면 의외로 거울이 쉽게 떨어진다. 뒷면을 사포로 문질러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 거울끼리 이어 붙이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탁월한 예쁜 거울이 만들어진다. 크기가 각기 다른 동그란 거울끼리 이어 붙여도, 사각과 원형 등 각기 다른 모양의 거울들을 이어 붙여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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